두부조림, 백종원도 반할 황금레시피! 맛있게 만들기, 만드는 법


밥 도둑 컬랙션! 두부조림 맛있게 만드는 법 

 




    요~^^





주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후다닥 두부조림을 만들어 봤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며 예전처럼 매일 요리해 먹으며 사진 찍고 할 여유가 없네요.


먹고 살아가는 일에 요리는 늘 해 먹긴 하지만

예전처럼 과정마다 사진을 찍고 편집을 하고 할 여유가 없습니다. ㅜㅜ


그래도 주말을 맞아 그냥 집에 축 늘어져 있는 것보다

어떤 생산적인 작업들을 이어 나가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또 열심히 사진을 찍어 댔네요! ㅎㅎ


밥도둑 두부조림!


엄마가 가르쳐 준 그 비법 그대로

핵꿀맛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두부 조림 준비물 :: 2인분 재료 ]


[ 기본 재료 ]


두부1모 340g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4개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2대

진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후추 1/2큰술

물 종이컵1컵 180ml





우선 두부 1모 (340g)짜리를 1cm 두께로 잘라주었습니다.


두부는 부침두부와 찌개두부가 큰 차이는 없지만 아주 약간 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부 조림에는 '부침두부'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부침두부와 찌개 두부의 영양 성분에서의 차이는 없지만 황산칼슘 가루응고제의 미세한 함량 차이로 응고의 강도가 달라지게 만드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길게 잘라 주어도 좋지만

평소 저는 익힌 요리에 젓가락을 갖다대어 반을 잘라먹고 

나머지는 그릇에 그대로 남겨 두는 형태의

식습관을 좋아하지 않기에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네모나게 잘라주었습니다.




이제 두부를 한 번 튀기듯 구워줍니다.


두부를 기름에 튀기 듯 구우면서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위함입니다.


중간불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열이 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두부를 올려 놓고 양면 모두 5분 정도 구워주도록 합니다.


중간불에서 한 면을 2~3분 정도 구워주면

너무 딱딱하게 타지도 않고 적당하게 노릇노릇하게 되면서

(이를 열에 의한 마이야르 반응이라고하죠.)


표면이 단단해지면서 맛이 있는 상태가 되게 됩니다.



한 면을 2분 30초 동안 구워주면 대략 이 정도의 노르스름함과 표면 강도를 보여줍니다.

그러면 쓰-윽 뒤집어 줄게요.


너무 덜 굽게 되면 두부가 그냥 으스러지니

주의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두부를 조금 더 단단하게 부치고 싶다면

한 면을 오래 동안 부치지 말고

2분 30초 동안 부쳐주시고, 다시 뒤집어서 부치고

또 부친 곳을 다시 또 부쳐주세요.


그래야 식용유에 의해 수분이 날라가면서 단단하게 부쳐질 수 있습니다.

그냥 한 면을 오래 팬에 굽게 되면 타버리기만 합니다.



한 번 뒤집은 후

두부가 프라이팬에 눌어 붙지 않도록

식용유를 조금 더 넉넉하게 둘러주면서

2분 30초 더 구워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두부를 졸여주는 과정인데


열이 팬에 닿는 부분에는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양파를 먼저 깔도록 할 겁니다.


그래서 두부는 살짝 건져주도록 할게요.


팬은 따로 닦을 필요가 없습니다.


남은 식용유로 양파가 들러 붙지 않고 졸여주게끔 만들어 주면서

팬에 남아있는 갈색의 흔적들(마이야르 반응의 결과물)은 식재료 단백질들이 열에 의해

변성을 일으키며 맛있는 냄새와 맛을 뿜어 내는 흔적들이기 때문에


두부를 구웠던 그대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가니시를 만들 때도 고기의 갈색 침전물을 그대로 이용해 채소와 함께 구워 내곤 합니다. 맛있기 때문에요.)



양파 1개를 채썰어 팬에 깔아 주고

위에 구운 두부를 넓게 펴주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맛있는 두부조림 양념들을 넣어 줄 겁니다.


아! 불은 일단 꺼 둔 상태로 진행할게요~!



고춧가루 2큰술을 흩뿌려줍니다.



다진마늘 1큰술을 두부 사이사이에 고루 넣어 줍니다.



진간장 3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도록 할게요.



올리고당 2큰술을 골고루 뿌려주도록 합니다.



재료가 팬에 눌어 붙어 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물 180ml(종이컵 1컵)을 부어줍니다.



대파 1/2대를 큼직하게 썰어서

두부 위에 얹어 주도록 할게요.


이제 불을 강하게 놓고 익히기 시작합니다.



채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분이 급격하게 증발하여 쉽게 탈 수 있으니

뚜껑을 닫은 채로 강한 불에서 졸이기 시작합니다.


강한불에서 3분 정도 졸입니다.

(가정마다 화력이 다르기 때문에 중간 중간 물이 완전히 졸아들어 양파가 타고있지 않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3분 후,


뚜껑을 열어 칼칼한 맛의 청양고추를 올려주도록 합니다.



두부조림에 윤기를 더해주기 위해

물엿 1큰술을 두부조림 위에 살짝 둘러줍니다.


불의 세기는 계속해서 강한불을 유지할게요. (가정의 화력에 따라 중불에서 강불을 조절합니다.)



참기름 1큰술도 넣어줍니다.


후추를 깜빡하고 못 넣었는데,

후추를 조금 뿌려주어 같이 두부조림 양념에 녹아들게 하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둔 채로

팬 바닥에 깔린 국물들이 자작하게 졸아들 수 있게 

중불과 강불을 조절하면서 마저 졸여 주도록 합니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져서 양념이 잘 베어들었다면

대략 완성된 형태로 봐도 무방합니다.




두부조림을 만드는 동안

윤기가 좔좔 흐르는 흰 쌀밥도 급하게 지어놓았습니다.


따끈따끈하게 갓지은 흰 쌀밥을 밥 공기에 살포시 담아 줄게요~!








그렇게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낸

핵꿀맛 밥도둑


두부조림 완성!


새빨간 두부조림의 형태와

몰캉몰캉 잘 익은듯한 양파의 모습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살짝 도네요~ :)




조림 반찬에는 계란후라이가 빠질 수 없죠.


예쁘게 서니사이드업 형태로 달걀 프라이 한 개 지저주고

쌀밥 위에 살포시 얹어주었습니다.


날이 참 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베란다 큰 창을 통해 거실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아늑합니다.


밖은 냉기 가득한 바람이 살포시 불어대지만

햇살이 너무 따뜻해

마음도 포근해지는 주말입니다.



통깨를 살짝 뿌려 정성을 더 해 보았네요.


혼자 먹는데 뭘 그런걸 다? 싶지만서도

통깨 뿌려 먹으니 뭔가 좀 차려 먹는 느낌이어서

그냥 더 맛있습니다. ㅎㅎ




살짝 매콤하면서

두부의 고소함까지 적절하게 느낄 수 있는 밥 반찬입니다.


어서 빨리 쌀밥 한 숟가락과 함께

한 입 크게 떠 먹고 싶네요.




사실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 주말인지라

그냥 밥만 먹기 그래서

컵라면 소컵을 하나 같이 먹고자 준비했습니다. ㅎ




크~~

겨울에는 여윽시 우동 국물이죠.


아쉬운대로 컵라면 튀김우동 국물로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바로 이거죠!


흰 쌀밥에

두부조림 한 조각~~~


입 안에 들어가는 순간


온 몸이 행복합니다아~ :)




잘 익어 달짝지근한 양파졸임도 한 젓가락 크게 떠서 먹어봅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이건 그냥 맛있습니다. 정말 입니다. 쵝오입니다아아아~~~!!!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핵꿀맛 밥도둑 반찬


두부조림


입맛 없을 때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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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12.16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조림이 쉬워 보여도 참 어렵더군요.
    과정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정성도 필요하고,,
    아주 맛있게 하신것 같습니다.^^

  2.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BlogIcon 후까 2019.12.16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지지고 한번 조리는 두번 손이가서 더 맛쪼은 두부조림 ^^

  3. 김씨 2019.12.16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묘하게 백종원 이름넣은....

  4. Favicon of https://lsmpkt.tistory.com BlogIcon 가족바라기 2019.12.16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게 조리셨네요
    밥 한그릇 뚝딱할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s://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2019.12.17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침샘이 고입니다.

  6. Favicon of https://leemsw.tistory.com BlogIcon 이청득심 2019.12.17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거울 때도 맛있자만, 식어도 맛있는 두부조림!!!

    흰밥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ㅎㅎ

  7.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9.12.18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두부조림에 양파가 들어간다는 건 첨 알았네요.

  8. Favicon of https://iamnot1ant.tistory.com BlogIcon 베짱이 2019.12.21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는 사용 시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사용해야 좋다고 줏어들었는데... ^^
    두부 조림. 만들면 냉장보관해야 하는데...따뜻하게 매끼 반찬으로 먹을 방법은 없을지...
    궁금하네요.

  9. Favicon of https://soju1117.tistory.com BlogIcon 지식센터 2019.12.23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 고수님...저도 따라하면 비스무리 맛은 내겠죠?^^;;

  10. Favicon of https://out-travel-in.tistory.com BlogIcon 티노♪ 2020.01.07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부조림할때 두부를 바로 넣어서만해봤는데 미리 한번 구우면 더 맛있나보네요 ㅎㅎ 저기 어묵볶음도 보이네요
    구독하고 갈게요 소통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