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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생과일과 달콤한 생크림의 만남, 오레오를 품은 생과일 샌드위치 만들기, 만드는 법

방구석미슐랭 2019. 2. 26. 00:00

 

 

상큼한 과일이 듬뿍! 쿠앤크 딸기 키위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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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감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시간들이다. 조만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꽃이 피기 시작할 테고, 노곤함을 물밀듯 밀려옴으로 인해 봄이 왔음을 체감할 수 있겠지 싶다.

 

봄! 참 따뜻한 어휘 아니던가~ 만물이 소생하는 차원의 아름다움을 차치하고라도 온 세상이 꽃밭이 되는 시기이다. 집에만 있기 아까운 시간들일 텐데~ 미세먼지는 또 얼마나 밀려 올지~ ;;ㅡ.ㅡ;;

 

봄을 맞이하는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미리부터 샌드위치 싸는 연습을 해 봤다.

 

사실 그렇다기보다 ㅋㅋ 생크림을 한 통 샀는데 후딱 생크림으로 할 수 있는 요리들을 통해 식재료의 낭비를 막아야 한다. 자취의 기본이다.

 

재료 돌려쓰기~ㅋ

 

주말 아침 브런치로 커피랑 먹기에도 좋고,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생크림을 잔뜩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다.

<띠리띠리야>

 


 

쿠키 앤 크림 생과일 샌드위치  

 


 

그냥 생크림과 생과일 (딸기와 키위)의 조합으로만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해 볼까 하다가 오레오를 뿌셔뿌쎠해서 생크림에 섞어서 먹어 보는 조합으로 만들어 보았다. 안 그래도 맛있는 생크림과 오레오인데 둘을 조합하면 더 핵꿀맛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 쿠엔크 생과일 샌드위치 준비물 :: 만드는 법 레시피(레서피) >

 

[ 기본재료 ]

 

맛있는 식빵

 

과일 (딸기, 바나나, 키위, 오렌지 등)

 

쿠앤크 생크림

휘핑크림 250g, 설탕 5큰술, 오레오 1봉지

 

 

 

재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재료가 간단한 만큼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휘핑크림을 직접 만들지 않는다면 말이다.

 

 

 

직접 생크림을 휘핑하여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반드시 우측에 있는 식물성 휘핑크림 또는 동물성 휘핑크림을 사 와서 휘핑해야 생크림으로 굳는다.

 

지난 번 티라미슈 케이크 만들 때 마트에 가서 아무 크림이나 집어 왔더니 생크림화 되질 않았다. 좌측에 있는 식물성 쿠킹크림을 집어 왔기 때문이다. ㅡ.ㅡ;; 팔이 뽀사질 뻔 했는데.ㅠㅠ 

 

 

[ 관련글 ]

 

 

 

생크림 만들 사람은 꼭 둘을 잘 구분하여 들고오길 바란다.

 

생크림을 굳이 만들기 힘들다 싶으면 빵집가서 만들어져 있는 생크림을 구매해 와도 된다. 근데 완성된 생크림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

 

 

휘핑크림 250g을 붓고 설탕을 5큰술 넣어 준다.

 

휘핑크림을 먼저 넣고 돌리다가 설탕을 나눠서 넣어 주면 더 생크림이 빨리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한번에 붓고 해 봐도 잘 만들어 지더라규~!

 

설탕은 생크림을 조금 더 단단하게 경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달지만 넣어 준다.

 

휘핑을 할 때 생크림을 잘 굳게 하기 위해선 냉장 온도에서 해 주라고 한다. 그래서 얼음물을 보울 밑에 받쳐 놓고 돌리길 권장한다.

 

나는 베란다가 냉골이길래 베란다에서 위이잉~~ ㅋㅋ

 

 

팔이 빠질 듯한 경험을 하고 나서 휘핑기가 생겼다. 위이이잉~~~아주 경쾌한 소리로 잘 돌아간다~!

 

인간의 기계공학은 정말 대단하다. 40분 동안 팔이 빠질 듯 돌려도 굳지 않던 크림이 기계로 하니 불과 몇 분이 채 안 되어 몽글몽글 굳어가기 시작한다.

 

잠깐 알아보는 휘핑을 통해 생크림이 만들어지는 원리~!

 

생크림은 우유에 들어 있는 유지방을 농축한 것이다. 유지방은 물리적 자극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휘핑이라는 물리적 작용으로 유지방의 지방구막을 깨트리고, 막이 깨진 지방구들은 서로 집합하고 연속적으로 연결돼 기포를 포함한 안정된 골격을 만든다. 이러한 상태의 크림이 우리가 데코레이션용으로 사용하는 휘핑용 생크림이다.

 

어느 정도 휘핑을 해 주어야 하는데 필 받아서 끝도 없이 휘핑을 하게 된다면 지방구가 완전히 물과 분리되어 버터가 되어 버린다. 적당히 휘핑해야 한다. 크림이 단단해질 때 까지만~!

 

 

거품기를 들었을 때 생크림 거품에 뿔 모양이 나타나고 뒤집어도 끄떡 없으면 단단하게 휘핑이 잘 됐다고 볼 수 있다.

 

즉시 사용할 것이면 문제 없지만 조금 두고 사용할 것이면 랩을 잘 씌워서 냉장 보관하면 단단한 크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쿠앤크 오레오 생크림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오레오를 좀 뿌신다~ 뿌셔뿌쎠~!

 

 

믹서기에 갈아도 되지만 그냥 봉지 조금 뜯어 놓고 콩쾅콩쾅 찧고 밀어 준다. 약간 씹는 맛도 나게 입자를 크게 부숴 줄 것이다.

 

 

냉장고를 털어서 과일을 준비해준다. 식빵의 크기에 따라 과일의 개수를 조절해 주면 된다.

 

 

잘 부순 오레오를 생크림에 섞어 준다.

 

 

오레오를 섞어주니 생크림이 조금 묽어 진다. 할 수 없다. ㅋㅋ 빠르게 작업을 진행한다.

 

 

식빵 테두리를 잘라 준다. 식빵 테두리는 모아서 러스크 만들어 먹으면 된다~!

 

 

생크림을 먼저 발라준다. 오레오를 섞어서 그런가 조금 단단한 거품이 꺼졌다. ㅠㅠ

 

 

과일을 올려 주도록 한다.

 

나중에 대각선으로 자를 것이기에 대각선으로만 과일을 올려 주었는데, 양 끄트머리 부분에 빈 공간에도 과일을 채워 주는 것이 샌드위치 형태 유지에 용이할 것이다.

 

식빵을 너무 작은 걸로 구매했다 싶다. 과일이 큰 건가;;

 

 

나머지 부분을 쿠앤크 생크림으로 채워 준다. 발라발라 덕지덕지~!

 

 

대충 모두 덮어주고~

 

 

마지막을 식빵으로 또 덮어 준다.

 

 

사이드로 생크림이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생크림 헤라 스패츌라(스패출러)로 반듯하게 발라 주면 되는데 집에 스패츌라가 없다. 그래서 실리콘 주걱으로 냅다 발라 본다. ㅋㅋ

 

 

식빵 부분에 묻은 것좀 닦아 낼 걸 그랬나;;;; ㅋㅋ 여튼 이래저래 꽉꽉 채워 준 모습이다.

 

 

랩으로 전체를 잘 싸 주고~!

 

 

냉장실에 넣고 생크림을 경화시켜 준다.

 

나는 냉장실에 넣었다가 생크림이 많이 꺼진 것 같아서 다시 냉동실에 2시간 동안 넣어 두었다.

빵이 얼 줄 알았는데, 빵이 하나도 얼지 않고 생크림도 단단하게 경화가 되어 있었다. 생크림이 많이 꺼졌다 싶으면 냉동실에 넣고 경화시키도록 하자~!

 

 

나머지 빵 조각들은 러스크로 만들어 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 정도에서 달궈 준다.

 

팬이 뜨겁게 달궈 졌으면 빵조각들을 투척!!! 여기다 바로 설탕 뿌리고 같이 기름에 튀기시는 분이 있는데, 그러면 설탕이 다 타버린다. 설탕은 나중에 뿌려 먹는 걸로 하고 러스크 만들 때는 그냥 기름에 식빵 조각을 튀기는 걸로~!

 

러스크까지 만들어 주고~!

 

오늘의 자취 간식? 한 끼? 완성~!

 

짜잔~!

 

 

 

 

 

알록달록 신선한 오레오 생과일 샌드위치와 러스크를 넣은 토마토 샐러드 한 접시~!

 

토마토는 정말 더럽게 맛없는 무 수준이다. 동네 마트에서 토마토 사기 당한 느낌~ 그래서 그냥 썰어 넣고 생크림 좀 올려서 얹어 먹었다. 하, 어째 이런 걸 갖다 파는 건지~ 동네 마트 심각하다 심각해..ㅡ.ㅡ;;

 

 

생크림이 단단하게 굳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지만 냉동실에서 그나마 단단한 모습으로 경화되어 나왔다. 알록달록 상큼한 단면의 딸기 키위 생크림 샌드위치~!

 

 

향긋한 딸기와 키위 향기가 한 가득인 피크닉 도시락 느낌이다. 뜨아봉~!

 

 

생크림이 완전히 굳질 않아서 ㅋㅋ 자를 때 식빵에 좀 엉겨 붙었네~ ㅎㅎ 골드키위와 딸기의 환상적 컬래버래이션~! 맛있지 모야~!

 

 

뒤쪽 빈 공간까지 쿠앤크 생크림을 꽉꽉 채워 넣어서 흡사 빵또아 느낌도 난다. 냉동실에 약간 얼렸더니 빵또아 식감이랑도 살짝 비슷하기도 하고~ ㅎㅎ

 

오레오를 넣어서 만드니 씹을 때마다 바삭바삭 거리는 것이 식감도 좋고 맛도 있다~! 생크림 샌드위치야 원래 다니~ 오레오로 인해 더 달달구리구리해 진 느낌~! 조아죠아 됴아~! ㅋ

 

봄 나들이 피크닉 샌드위치 끝~!

 

 

 

 

 

 

 

 

 

 

 

[ 피크닉 도시락으로 싸기 좋은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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