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남 요리 비법] 새해 떡국을 먹는 이유? 사골 떡국 맛있게 만드는 방법


음력 설을 맞이하여 먹는 떡국, 사골로 쉽고 맛있게 끓이기~! 

 

< 방구석 미슐랭, 우리집이 맛집! 백종원도, 달인도 저리가라 내가 요리왕이다!ㅋ>

< 달인 레시피, 알토란 레시피, 황금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만물상 레시피, 김수미 레시피 >

< 새해, 떡국 먹는 이유는? 떡국에 담긴 의미 >

< 멸치 육수 떡국도 좋지만, 간단하게 인스턴트 사골을 활용하여 맛있게! >

< 설날 올바른 화법, 대화 양상 >

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떡국 끓이기 >



    ~^^




( 포스팅한 제 노력이 눈물 겨웠다마지막 공감버튼 한 번만 눌러주세요~! 제바~알~^^ )


민족 대 명절, 설이 바로 코앞이다. 연휴 시작으로 본다면 설 명절은 이미 시작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고~! 가족끼리 모여 좋은 시간들을 보내겠지?


부디 좋은 이야기만 하는 시간들이었으면 좋겠다. 오랫만에 보는 일가 친척들일수록 더 서로에게 조심한 말 한 마디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화 주제가 갑작스레 떨어져서, 또는 오랫만에 만난 친척들의 생활이 궁금해서 '요즘 어떻게 지내냐?'하는 일상적인 질문을 쉽게 던질 것이다.


하지 말자. 궁금해도 참자. 상대의 좋은 일이 바람결에 내 귓가에 들린 것 아니라면 궁금해 죽겠어도 참아야 한다. 상대가 정말 자랑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면 내가 묻지 않아도 벌써 말을 했어도 골백번을 했을 것이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 부디 사생활에 간섭하는 화법은 지양하길 바란다.


'너 잘 되란 말이니깐 새겨 들어~', '어른 말 들어서 손해볼 거 없다' 이 모든 말들이 부질 없는 말 들임을 반드시 명심하자. 사람은 본인에게 득될 일은 귀신같이 찾아 보게 되어 있다. 새겨 들어야 할 대상의 말이나 이득이 될 사람의 말은 먼저 청해서 듣고자 할 것이니 굳이 덕담이랍시고 조언을 해 줄 필요 없다. 그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들어야 할 것이다. 


'그런 조언은 잔소리일 뿐이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말하지만, 내가 대화하는 상대 역시 나이가 적건 많건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를 하는 인간임을 명심하자. 내 생각이 진리가 아니다.


그럼 무슨 이야길 하느냐? 가벼운 이야기만 하자. 요즘 드라마는 어떻니, 재밌는 영화는 무엇이니~ 이런 가십거리들 말이다. 또는 모든 이들의 관심사이기도 한 '건강'에 관한 이야기도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소모적이고 속물적 이야기라고 치부한다면 꼰대라는 말을 듣고 살지는 않나 내 주변을 잠시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가벼운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가장 좋은 수단임을 명심하자~!


TMI, 요리 소개하는데 뜬금 없이 말이 길어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바로 맛있는 사골 떡국으로 고고~!

<띠리띠리야>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사골 떡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새해에 떡국을 먹는다. 떡국을 먹는 의미는 앞선 포스팅에 제시해 놓았으나, 다시 한 번 언급하고 지나가도록 하겠다. 알고 먹는 떡국이 더 맛있을 테니까 말이다~!^,.^


<새해 첫 날 떡국을 먹는 것의 의미 >

1. 무병장수

떡국에 사용되는 가래떡은 일단 모양이 길고 하얗다. 길다는 건 '무병장수'의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삶에 대한 욕구는 동서고금 막논하고 관심의 초점이 되는 사안이다. 물론~ 삶이 살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본다면 역시나 가능성이 귀족들이 높겠지? ㅎㅎ;;


그리고 하얗다라는 건 '청렴결백'을 의미한다고 한다. '청백리의 삶', '청렴 결백한 도덕적 가치'야 말로 귀족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아니었겠는가~ 예나 지금이나 잘 나가다가도 한 방에 훅 가는게 위정자들의 일생인지라~ 그런 마음 가짐을 새해 정초에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을 수 있다.


2. 부의 축적

경제적 부를 축적함이야 말로 어찌보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 행동의 원동력 아니겠는가? 먹고 살기 위해 못 할 일이 없다. 못 할 일이 없게 만드는 그 근원이 돈이다. 자본이 모든 동기의 현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어쨌든 재물에 관한 바람을 음식에 투영한 결과로 떡국을 해석하기도 한다. 떡국을 먹기 위해 가래떡을 어슷썰기하는데 그 모양이 금전의 모양을 닮아있다고 해서 많이 먹을 수록 한 해 금전운이 좋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떡국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으니, 새해 첫 날 떡국은 어찌보면 당연한 음식이 될 수밖에 없겠다 싶다. 근데 안 먹으면 찜찜함을 느끼게 되는 건 괜한 자기 족쇄를 스스로 만드는 결과이니 그런 생각은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먹으면 좋은 거고 안 먹거나 못 먹어도 평소처럼 열심히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아는 게 병이다.'란 말을 몸소 실천하지 않길 바란다.


< 사골 떡국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쌀떡국 떡 500g

인스턴트 사골국물 2인분 500ml (진하게 먹으려면 4인분(1L) 준비)

- 나는 돈이 없어 사골국물 물 400ml 더 타서 만듦 ㅜㅜ


후추 1큰술, 참기름 1큰술


달걀 2개, 소금 한 꼬집

갈은 쇠고기 한 줌

파 약간, 무순 조금, 당근 조금, 김 조금



바로 요리 시작합니다~!



마트에서 사온 쌀 떡국과 오뚜기 사골곰탕 국물이다. 간편하게 인스턴트 사골 국물 활용해서 고소하고 담백한 떡국 만들어 줄 거임~!



먼저 나는 떡국떡을 실온에 하루 이상 꺼내 놨긴 한데, 냉동 되어 있는 떡국 떡을 뜨거운 물에 바로 끓이면 떡이 쫙쫙 갈라지고 그런다. 맛은 이상 없지만 보기 그러니, 냉동 떡국이라면 미지근한 물에 20~30분 정도 불려 주는 것이 좋겠다.


상온에 꺼내 놓은 나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고, 다른 재료 준비를 하였다.



쇠고기 갈은 것을 어른 주먹 한 주먹 분량으로 준비하였다. 쇠고기에 간을 따로 해서 볶아 주기도 하는데, 담백하게 그냥 볶아도 맛있으니 쇠고기를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볶기로 한다.



당근은 5cm 길이로 채 썰어 주었다. 채 써는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듯하다. ㅋㅋㅋ



달걀은 2개를 톡 까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었다. 소금 한 꼬집(엄지와 검지로 잡는 양)씩 넣어 준다.



열심히 섞어 주었다. 흰자에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거품은 걷어 주어야 기포 없이 지단을 부칠 수 있다.



약한 불에서 프라이팬을 달궈준다. 기름을 부어주었다가 키친타월로 닦아 주면서 프라이팬을 코팅한다. 기름이 흥건한 상태에서 부어 버리면 달걀이 튀겨지듯 부쳐지기 때문에 고루 펴 준다.



약한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달걀 흰자를 먼저 부어준다. 거품을 제거 안 하고 넣었는데, 뒤늦게 거품을 다 걷어 내 주었다. ;;;


달걀 지단은 사이드 면이 고체화 되기 시작하면 뒤집어 주어야 한다. 계란 지단 부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계란말이 프라이팬에 부쳤는데, 되도록 큰 팬에 부쳐주는 걸 추천한다. 뒤집을 때 부침개 뒤집는 것처럼 한 번에 던져서 팍 뒤집어야 하는데, 계란말이 팬은 작아서 그게 안 되더라는;;


1분 이상 놔두면 흰자 색깔이 갈변하여 색이 덜 예뻐지므로, 1분 되기 전에 후딱 뒤집어 준다.

<띠리띠리야>




노른자도 마찬가지로 부쳐준다. 노른자는 흰자보다는 부치기가 수월하다. ㅎㅎ 고체화도 빠르게 되고 단단하게 잘 뭉쳐 있다. 흰자는 아주 그냥 -_-;;



기름을 두르고 당근도 조금 볶아 준다. 타지 않게 1분 내외로 중불에서 볶는다.



쇠고기도 중불에서 갈변할 때까지 고루고루 볶아 준다.



2인용 오뚜기 사골 국물(500ml)을 한 봉지 뜯어 냄비에 부어 준다. 전에 CJ 사골 국물도 사 먹어 봤는데, CJ 것이 더 맛있는 느낌도 나고~ 여튼 아무 거나 사서 넣는다.



사골 육수가 진짜 조금밖에 안 들어 있다. ㅡ.ㅡ;; 진하게 드실 분은 사골육수 1L 넣어서 끓이면 가장 좋지만, 당장 없기 때문에 사골에 물 탄다. ㅋㅋ 물은 400ml 정도 넣어 주었다.



강한 불에서 사골 육수가 팔팔 끓어 오르면 물에 담가 놨던 떡을 넣어 준다. 위험할 수 있으니 불 세기를 줄이고 넣길 바란다.



후추를 1큰술 넣어 준다.



참기름도 1큰술 넣어 준다. 


참기름 넣고 나서 간을 봐 준다. 인스턴트 사골 국물에 이미 간이 다 되어 있어 따로 간을 할 필요는 없지만, 물을 더 넣고 끓여서 경우에 따라 싱겁게 느낄 수도 있다.


간장 말고 소금을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춰주면 색이 탁해지지 않게 간을 맞출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계란 지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간을 하지 않고 먹었다. 반찬으로 간을 맞춰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이어서~!^^


그리고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여 주면서 떡이 냄비에 달라 붙지 않게 휘휘 1분 동안 저어주면서 요리를 마무리 한다. 


다 끓었으면 여러 고명들을 맛드러지게 올려서 멋지게 플레이팅 해 보도록 하자규~!


설 명절 앞둔 자취 한 끼 완성~!


짜잔~!


<띠리띠리야>



식탁 매트 새로 하나 장만했다. ㅋㅋ 식탁이 더 품격 있어지는 느낌?ㅎㅎ 옆에 같이 느낌 있게 놔둘 조화 몇 개도 같이 구매해봤다. 떡국이 더 맛있게 보이는 느낌이다. 으하하 ㅎㅎ



떡국에 간 쇠고기, 계란 지단(채썰기 또는 마름모 꼴로 썰기), 무순, 대파, 생김 자른 것을 플레이팅 해 주었다.



그리고 곁들일 반찬으로 앞서 만들었던 자취 반찬, 연근 조림과 멸치 조림을 같이 먹으며, 엄마가 해다 주신 정말 핵꿀맛 파김치도 같이 먹으려고 준비해 보았다.




맛도 모양도 색감도 모두 따봉인 새해 떡국 완성이요~!



뽀얀 국물이 사진으로만 봐도 벌써 담백하고 고소하다~!



엽전처럼 자리 한 새하얀 떡국 떡~! 쫄깃쫄깃해 보인다.



갖은 고명들과 함께 한 숟가락 들어 본다. 아~ 진심 맛있다. ㅠㅠ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사골 국물의 느끼함? 심심함?을 달래 주려 파김치 한 쪽 얹어 먹어 본다.


이것이 환상인가~~~~~~



아점으로 한 그릇 먹고 저녁으로 나머지 먹으려고 2인분 끓였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조금 더 먹으려고 나머지 고명과 함께 떡국을 조금 더 때려 박아 보았다. ㅋㅋ 맛있네 고거~



2그릇 먹었는데, 마지막 조금 남은 떡국을 차마 그냥 남겨 둘 수 없어 탈탈 털어 부어 먹었다. 3그릇....


배가...너무 배가 부르다.


찢어진다. 내 배가~ 떡국이 내 배에 가득차 있다. 엽전처럼 생긴 떡국 떡이..


<띠리띠리야>



3그릇 싹 비우고 나니 완전 배 찢어질 뻔~~;;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규~! ㅎㅎㅎㅎ


사골 떡국 만들기 끝~! 모두들 설 잘 쇠길 바랍니다~!^,.^


 공유하기 

좌측 아래 있는 공감 버튼 한번만 누질러 주세요~ 제발요 ㅠㅠ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사랑입니다^_^

댓글()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02.04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2.06 0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맛난 사골떡국 드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명절 연휴 되세요^^

  3. Favicon of https://geniusjw.com BlogIcon GeniusJW 2019.02.09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흐하하하~~
    군침을 몇 번을 삼킨건지;;;ㅋㅋ
    너무 맛있어 보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