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남 요리 비법] 고기 만두, 김치 만두 만들기, 만두 넣은 새해 떡국 등 만두 요리~

나는(自我)/자취한끼|2019.01.01 15:35


다양한 만두 요리, 고기, 

김치 만두 만드는 방법과 떡국의 유래 


< 방구석 미슐랭, 우리집이 맛집! 백종원도, 달인도 저리가라 내가 요리왕이다!ㅋ>

< 새해에는 만두 넣은 만두 떡국으로 더 맛있게 즐기세요~ >

< 만두 떡국만 먹으면 좋으련만, 나이도 한 살 더 먹는구나. 아놔..ㅠ >

< 아직도 철없음? 사람이 무슨 죄냐! 함께 늙지 않는 마음 탓이로다~ >

< 근데, 새해 설날엔 왜 떡국을 먹어요? >



    ~^^




( 포스팅한 제 노력이 눈물 겨웠다마지막 공감버튼 한 번만 눌러주세요~! 제바~알~^^ )


새해를 앞두고 떡국을 끓여 먹는 건 우리 고유의 풍습이다.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떡국을 먹게 됐는지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추측컨대 귀족의 식문화를 따라하다보니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가져본다. 


이유인 즉, 어쨌든 새해에 먹는 떡국에는 어떤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식문화에 의미를 부여함은 생존의 기본적 필요 이상의 사변적 여유에서 비롯함이다. 식사에 여유를 부여할 수 있는 생활은 귀족에서부터 비롯됐을 것이라는 생각이 그러하다. 또한 모든 문화가 그런 건 아니지만 문화 접변의 과정에서 하층의 문화는 상층의 문화를 모방하고 따라하며 동화되기 마련이다. 우리가 방글라데시 노래를 들으면서 그들의 문화를 동경하지 않지만, 미국의 팝송을 들으면서는 그들과 비슷하게 되기를 바라는 측면과 같다. 


방글라데시 문화를 근본적으로 저급하다고 치부하는 차원의 말은 아니다. 단지 그들은 사회, 경제적 측면이 우리가 이루지 못한 성과의 측면이 아닌 건 여러 지표차원에서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은 꿈이 아닌 것이다. 그들의 생활, 다시말해 그들의 문화는 굳이 꿈 꿀필요가 없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문화에는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각자 나름의 고유 문화로서 존중받아야 함을 물론이다. 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없길 바란다. ㅎㅎ; 


현 상황에서 내가 즉각적으로 가질 수 없는, 다시말해 꿈 꿀 수 있는 어떤 대상에 탐닉함은 인간 본성의 거부할 수 없는 욕구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다시 떡국 얘기로 돌아와서, 그런 차원에서 귀족적 차원에서 일반 서민들의 음식 문화를 흉내내는 측면보다 일반 다수의 백성이 귀족의 상층 문화를 받아들여 일반 문화로 포섭하는 설명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뜬금포, 만두 만든 포스팅을 하려다 서두부터 TMI(Too Much Information)를 시전하고 말았네~ 안물 안궁인데 ㅋㅋ 사실 정보도 아니고 갑자기 든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찌끄려 보았다. ㅎㅎ 일반화 시키는 생각은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 하는 차원에서 받아들여주시길~!


그냥 스크롤 했다면 뭐  ㅠㅠ ㅋㅋ


잠시잠깐, 왜 우리는 새해 설날에 떡국을 먹게 되는가?에 대한 그럴싸한 답을 찾기 위해 앞서 언급한 떡국의 의미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무병장수

떡국에 사용되는 가래떡은 일단 모양이 길고 하얗다. 길다는 건 '무병장수'의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삶에 대한 욕구는 동서고금 막논하고 관심의 초점이 되는 사안이다. 물론~ 삶이 살만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본다면 역시나 가능성이 귀족들이 높겠지? ㅎㅎ;;


그리고 하얗다라는 건 '청렴결백'을 의미한다고 한다. '청백리의 삶', '청렴 결백한 도덕적 가치'야 말로 귀족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 아니었겠는가~ 예나 지금이나 잘 나가다가도 한 방에 훅 가는게 위정자들의 일생인지라~ 그런 마음 가짐을 새해 정초에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을 수 있다.


2. 부의 축적

경제적 부를 축적함이야 말로 어찌보면 인간의 가장 기본적 행동의 원동력 아니겠는가? 먹고 살기 위해 못 할 일이 없다. 못 할 일이 없게 만드는 그 근원이 돈이다. 자본이 모든 동기의 현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어쨌든 재물에 관한 바람을 음식에 투영한 결과로 떡국을 해석하기도 한다. 떡국을 먹기 위해 가래떡을 어슷썰기하는데 그 모양이 금전의 모양을 닮아있다고 해서 많이 먹을 수록 한 해 금전운이 좋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떡국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으니, 새해 첫 날 떡국은 어찌보면 당연한 음식이 될 수밖에 없겠다 싶다. 근데 안 먹으면 찜찜함을 느끼게 되는 건 괜한 자기 족쇄를 스스로 만드는 결과이니 그런 생각은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먹으면 좋은 거고 안 먹거나 못 먹어도 평소처럼 열심히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아는 게 병이다.'란 말을 몸소 실천하지 않길 바란다.

<띠리띠리야>



만두 만들기, 다양한 만두 요리, 만두를 넣은 떡국  




우리집은 떡국을 먹을 때 가래떡만 넣지 않는다. 사실 가래떡만 넣은 떡국이 맛이 없기 때문이다. ㅋㅋ 상당히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식사고(食思考)가 담겨 있어서 우리집 식문화 중에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사실 나 혼자 먹게 되면 떡국도 안 챙겨 먹는다. 그냥 먹고 싶은 거 먹고 말면 그만인데, 연말 부모님이 함께 집에 와 계시다보니 새해를 앞두고 떡국은 한 그릇 같이 해야될 것 같다.


그래서 부모님이 내려가시기 전 같이 떡국에 넣을 만두를 같이 만들기로 한다. 사실 떡국이라기보다 만둣국에 떡을 조금 넣은 수준으로 보는 게 맞겠다 싶을 정도다. ㅎㅎ;; 어쨌든 우리집은 매년 이런 만두 떡국을 떡국이라고 먹는다. 김치 만두와 고기 만두를 같이 만들어 보았다.


< 김치 만두, 고기 만두 준비물 ::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두부 2모 (김치만두 한 모, 고기만두 한 모)


김치 반 포기, 돼지고기 간 것 600g, 소고기 간 것 100g

소금, 후추

숙주 마트 제품 2봉지, 부추 1/2단, 양파 1개, 당근 반 개

대파 1대, 다진마늘 5큰술, 달걀 8개, 당면 한 줌

참기름, 참깨


만두피 (마트에서 구입)


물기 짜는 면보 (없어도 무방)


[ 기본재료 ]


청양고추 10개, 파프리카 조금


먼저 갈은 돼지고기에 간을 배게 해 준다.



간 돼지고기 600g 정도에 후추를 2큰술 넣는다.



소금도 한 큰술 크게 뿌린다. 그리고 위생장갑을 끼고 잘 버무려서 간이 배게 조금 냅둔다.



숙주를 데치기 위해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톡톡 쳐 넣는다.



숙주 두 봉지를 한 꺼번에 투척! 숨이 죽을 때까지만 금방 데쳐서 꺼낸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쭉 빼 내 준다. 면보가 있으면 면보에 감싸고 꾹 짜 준다. 물기가 있으면 만두피 안에서 잘 뭉쳐지지 않아요~



두부는 한 모씩 따로 그릇에 담가 으깨준다.



두부를 고르게 짓이겨서 그릇에 담아 놓는다.



부추를 손질한다. 연말에 엄마가 집에 같이 있어서 부추는 이번 재료는 엄마가 다 손질해 주었다. 칼질 클라쓰가 차원이 다르다. 부추 쫑쫑쫑쫑 썰어 준다.



대파는 한 대를 꺼내어 세로로 길쭉하게 잘라주고 부추와 마찬가지로 쫑쫑쫑쫑 썰어 준다.



양파는 먼저 반을 자르고 자른 면 방향(가로)으로 칼집을 내어주고 다음 세로로 잘라서 부추와 대파와 마찬가지로 쫑쫑 썰어주면 된다.



당근 역시 잘게 쫑쫑 썰어 주면 된다. 월남쌈 해 먹고 남은 파프리카가 있어서 손질 잘 하여 쫑쫑 썰어주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데 엄청 빠르게 칼질을 한다. 엄마가~ ㅋ



청양고추도 10개 정도 쫑쫑 썰어 준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청양고추 넣도록 하자~!



썰어 둔 재료는 한 곳에 잘 모아 놓고 다른 재료 준비한다.



당면을 삶아 준다. 끓는 물에 푹 삶아 주면 된다.



당면이 축 늘어질 때까지 삶아 준다.



한 김 식히고 자르게 잘라 주면 된다.

<띠리띠리야>




김치도 반 포기 꺼내어 쫑쫑 썰어 준다. 김치가 너무 신김치라면 물에 약간 씻어주고 사용하도록 한다.



썰어 낸 김치도 숙주와 함께 물기를 빼 준다. 채반이 없어서 한 곳에 뭉쳐 놨더니 비주얼이 영~ ㅋ 손으로 꾹꾹 짜 주도록 한다.



소금 간으로 재워 두었던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손질한 채소를 한 번에 큰 그릇에 담아 둔다.



김치 만두도 마찬기지 두부 한 모와 김치를 같이 넣고 손질한 채소 반을 나눠 담아 둔다.



고기 만두에는 달걀을 3개 넣어 준다. 물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특란의 경우에는 한 개만 넣어줘도 무방하다. 우리집 계란은 크기가 작아서 3개 넣었다. 김치 만두의 양이 좀 더 많아서 김치 만두는 달걀 5개 까 넣었다.



참기름은 넉넉하게 3큰술 둘러 주었다.



소금도 3큰술 때려 붓는다. 잘 섞어 주어야 고르게 간이 맞춰 진다. 잘 섞지 않으면 만두 한 개가 벌칙용이 될 것이다.



후추도 3큰술 때려 부어준다.



다진 마늘은 고기 만두에는 2큰술, 김치 만두에는 3큰술 넣어 주었다.



각 만두소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고~!



김치만두에는 갈은 소고기 100g을 같이 넣어 주었다.



이제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모든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최대한 주물럭해준다.



만두피까지 만들기엔 너무 벅차서 만두피는 마트에서 사온 왕 만두피를 사용한다. 만두피가 조금 두껍게 나오던데, 시간 여유가 있다면 홍두깨로 만두피를 조금 더 밀어서 얇게 사용해도 되겠단 생각이다. 그리고 만두피가 처음 구매했을 때 얼어 있는데, 해동을 조금 시켜야 잘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전자레인지 해동기능 사용.



만두피 한 장을 잡고 만두소를 한 큰술 퍼서 담는다.



고집듯이 만두피 끄트머리를 눌러주며 봉합 작업을 실시하여 반달 모양으로 만두를 완성해 준다.



반달이 된 모양의 양 끄트머리를 잡고 모아서 붙여 주면 찐만두 형태의 만두 하나가 완성된다~!

만두피가 조금 두껍게 나왔는데 다시 말하지만 홍두깨로 조금 밀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찐만두 형태와 군만두 형태의 두 가지 형태를 만들어 보았다. 아버지랑 엄마가 열일해주었다. ㅋㅋ



찜통에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넣고 같이 찐다.



프라이팬에도 김치 만두와 고기 만두를 넣고 기름을 둘러 구울 것이다.


그리고 만둣국도 후딱 끓여 준다.



만두 떡국에 올리는 고명으로는 계란으로 지단을 부쳐 마름모꼴로 부쳐 낸 것을 준비했다.

그리고 당근과 부추를 채 썰어 준비하고, 김을 잘게 잘라서 준비했다. 대파는 송송썰어 준비~!


만두를 열심히 빚어 만든 다양한 만두 요리~ 완성~!^^


짜라짜짜짠~!


<띠리띠리야>



만두 떡국과 만두찜, 군만두의 종합 만두 요리 세트이다. ㅋㅋ 활력 비타민 충전을 위한 과일 디저트까지 챙겨주는 센스~ㅋ



영화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라디오 사연에 딸기 이야기가 나와 식욕을 자극한다. 엄마가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마트 들른김에 딸기도 한 팩 사 와서 같이 플레이팅 하였다. 석류는 엑스트라~ ㅋ



사진을 보니 만두도 만두지만, 종합 과일 선물 세트기도 하다. 딸기에 키위에 귤에 석류에~ 비타민 뿅뿅한다. ㅋㅋ



맑은 국물의 만두 떡국은 멸치와 북어, 다시마 등으로 국물 육수를 마련해주어 감칠맛이 보통이 아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튀김 만두~! 살짝 탄 건가? ㅋㅋ;;



식탁에 차려 놓고 따봉을 외쳐 본다. 본격적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하기 위해선 밥상으로 옮겨서 식사~ 블로거의 관종의 삶은 순탄하지 않다. 육체적으로 귀찮음도 귀찮음이지만, 정신적으로 상대방이 자연스러움을 느낄 때까지 '왜 저러고 살지?'에 대한 시선의 압박을 이겨 내야 한다. ㅋㅋ



한 상 가득하게 차려 진 새해 맞이 만두 떡국의 모습이다. 맛있어~!



군만두 한 입 먹어보니 고기 만두이다. 담백함과 달달함이 일품이다. 만두피가 조금 더 얇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꼭 홍두깨로 더 밀고 만드시길!!;;



입채소와 함께 찐만두 한 입 먹어 본다. 요즘 너무 잘 챙겨 먹어서 뱃살이 걱정인데~ 잎채소랑 먹었으니 살 안 찔 거야~!



만두 떡국에 올리는 계란 지단은 흰색과 노란색을 분리해 구워서 마름모꼴로 예쁘게 잘라 준다. 맛있게 보이는 음식이 실제 맛도 좋잖아~@ 맛 없다고 말하기 미안해질 정도로 예쁘게 만들어주면 된다. ㅋㅋ


<띠리띠리야>



뭐니뭐니해도 김치와 곁들이는 만두 떡국이 최고다! 만두를 넣은 떡국은 그냥 심심한 떡국보다 훨 맛있어서 좋다~! 떡국은 소고기만 조금 들어서 ;; ㅎㅎ


새해 설날, 맛있는 떡국 해 드시고~ 무병장수, 금전 이득 최고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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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사랑입니다^_^

댓글(9)
  1. Favicon of https://veryberrygoood.tistory.com BlogIcon 상큼한딸기 2019.01.0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당!! 제블로그도 한번 방문해 주세요!

  2. Favicon of http://pj6083.tistory.com BlogIcon 늘봄나봄 2019.01.01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두를 직접 와~~

  3. Favicon of https://www.eoom.net BlogIcon 이음 2019.01.01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_+

  4. Favicon of http://gogosuki.tistory.com BlogIcon 슈기 2019.01.02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단순 한끼가 아닌데요;;;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5. Favicon of http://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01.02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수성찬 이네요. 정성도 많이 들어 간거 같구요.

    저도 지난번에 만드러 놓은 만두소를 냉동고에서 꺼내서 만두를 만들었는데 22개가 나오더군요.

    저희는 김치만두는 먹지 않아서 돼지고기 하고 새우 넣고 만들었어요.

    새 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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