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스파게티 만들기, 만드는 법 (매콤한 맛)~! 치즈 스틱, 순살 후라이드 치킨~!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크림스파게티의 변신!

(간단요리 자취집밥) 

< 자취러의 집밥 레시피, 쉬운 요리, 간편 요리 >

< 치즈가 줄줄 늘어나는 진주햄 치즈 스틱, 오뗄 순살 후라이드 치킨을 에어프라이어로! >



    ~^^







자취, 혼밥을 하다 보면 재료가 늘 걱정입니다. 많이 구매한 것 같지도 않은데 요리를 하고 나면 1인분 내지는 2인분을 하다보니 재료가 늘 남습니다. 마음은 빨리 다음 요리를해서 아까운 재료를 썩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몸이 또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죠. 그래도 블로그라도 하니 다행입니다.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게끔 만들어주네요~!ㅋ 포스팅 늘려야 한다. 늘려야 한다!! ㅎㅎ;;


이번 요리는 매콤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이전에 장 봐서 만들어 먹었던 김치 볶음밥 재료들을 조금 응용할 수 있는 요리가 있을까? 고민고민하다 자취생에게 가장 무난한 크림스파게티로 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위에 명란을 좀 뿌려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땐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ㅠㅠ 일본 다녀온 형이 기념으로 사온 명란튜브 있는데..;; 요리할 땐 너무 정신이 없어요;;



명란젓을 스파게티 위에 살짝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파스타의 느끼함을 짭쪼름한 명란젓이 상쇄해주며 후쿠시마 앞바다의 우라늄 핵꿀맛을 보장해 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스파게티 한 그릇이 남았는데 전자렌지 돌려 먹으면서 명란젓 꼭 뿌려 먹어봐야겠습니다~!^^


<띠리띠리야>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매콤 크림 스파게티~! 

치즈스틱 & 순살 팝콘 치킨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할 재료들입니다. 일단 재료들을 생각나는대로 막 꺼 내 놓고 시작합니다. 그래야 빠지는 재료가 덜 생기더라구요. 요리 하면서 중간 중간에 꺼내고 쓰고 하다보니 처음에 계획한 재료들이 안 들어가게되는 불상사가...;;



오늘은 요 정도의 재료가 들어갑니다. 김치볶음밥 할 때의 재료랑 거의 비슷하네요~ 김치가 들어가느냐, 크림 파스타 소스가 들어가느냐의 차이로 나뉘겠어요. 면요리 대 밥요리.


< 매콤 크림 스파게티 준비물 :: 2인분 만드는 법 레시피 >


[ 기본재료 ]


스파게티면, 크림파스타 소스 (또는 휘핑크림+소금 등), 우유 250ml(종이컵 한 컵 반)

마늘 2쪽 (저는 통마늘이 없어서 간 마늘로 2티스푼)

양파 반 개, 당근 5cm, 양송이버섯(저는 표고버섯으로 사용)

칵테일 새우12마리, 베이컨 잔뜩,

코스트코 막대 버터 1/4, 달걀 2개(프라이용, 안 해도 무방)

올리브유 (없어도 그만)

모짜렐라 치즈 적당히

청양고추 1개


진주햄 치즈스틱 4개, 오땔 순살 후라이드 치킨 10 조각


[ 취향 재료 ]


쪽파, 대추토마토, 브로콜리 있으면 넣어 주세요.


메인 요리는 크림스파게티입니다. 스파게티만 먹으면 배가 찰까 의심스러워서 냉장고를 뒤져 그저께 사온 진주햄 치즈 스틱(220g 2개 6,900원에 구매)을 함께 요리하기로 합니다. 치즈스틱의 요리는 에어프라이어가 맡아줄 겁니다.



에어 프라이어에 치즈스틱 4개만 넣고 돌릴려니 에어프라이어가 너무 큽니다. 필립스 아방세 HD-9240 모델(사진 포스팅 아래 부분에)인데 바스켓 용량이 1.2kg까지 되네요. 소비전력은 2100w고요. 여튼 엄청 큽니다. 바스켓에 치즈시틱 4개 넣었더니, 이건 너무 과소비입니다. 허세에 극치를 보여주는 전력 사용이 될 것 같기에 냉동실을 더 뒤져서 다른 튀김요리를 꺼내 봅니다.



지마켓에서 꽤나 오래 전에 구매한 오뗄 순살 후라이드 치킨 매콤한맛입니다. 냉동실에 들어있는지 몰랐네요. ㅡ,.ㅡ;; 득템한 기분으로 튀겨 먹기로 합니다. 유통기한이 근데 2019년 4월까지 넉넉합니다. 구매한지 좀 된 것 같은데 말이죠. ;; 자취인에게 딱 어울리는 제품인 듯 싶습니다. ㅎ



치즈스틱과 순살 프라이드 치킨은 요롷게 세팅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대기합니다. 다른 요리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준비만 하고 대기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치킨은 180도에 8분~9분 정도 돌려주면 개꿀맛 되더라구요~!



스파게티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해 주겠습니다. 당근과 양파, 그리고 표고 버섯과 버터입니다.



당근은 요로코롬 쿰척쿰척하게 찧어줍니다. 곰돌이 다지기로 쿵쿵쿵쿰쿰척쿰척~ 찧어찧어~


재료 준비를 하면서 냄비에 물을 끓여 줄게요. 미리 스파게티면을 알텐테로 만들어 줄겁니다.

* 알텐테 : 스파게티면에 안에 심이 덜 익은? 뭐 그런 상태의 삶기 정도를 뜻하는데 그냥 저는 있어보이려고 아무말 대잔치 한 겁니다.


센불로 물을 끓여 줍니다. 물이 팔팔 끓게 되면 약불로 불의 강도를 조절해 주고 아래 사진처럼 면발을 쓱 흩어주세요. 요즘 스파게티면 봉지에 1인분 크기가 동그랗게 표시되어 있는데, 5백원 동전 만하게 엄지와 검지를 잡으면 대충 1인분입니다.



약불로 하고 면을 퍼트려 주세요. 그렇게 하는 이유는 강불로 계속 켜 놓은 상태에서 면을 흐트렸을 때 냄비 바깥에 걸친 면들이 불에 익어서 새까맣게 탑니다. 그럼 나중에 보기에 별로에요. 그래서 약불로 은근히 아래 쪽부터 면발이 쭈구리 되어서 냄비 안에 쏙 들어갈 수 있을 때까지 약불로 지저줍니다.


면발이 냄비 안에 모두 쏙 들어가면 강불로 다시 바꿔 주시고 3분 정도 익혀 줄게요.


면 삶을 때 소금도 넣고 올리브유도 같이 넣어서 삶아 주면 면발에 간도 맞고, 면끼리 달라 붙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근데 전 그거 안 합니다. ㅋㅋ;; 삶은 면이야 어차피 다시 소스에 넣고 볶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리브유는 없이 그냥 삶으면 냄비에 맹물만 있어 설거지가 완전 편한데 올리브유는 설거지가 또 귀찮아 집니다. 올리브유 안 넣어도 면끼리 안 달라 붙더라고요. 누가 올리브유 넣으라고 했을까요? 올리브유 업체는 아닐까요? -_-;; 취향에 맞춰서 면 삶으시면 됩니다~!^^


프라이팬으로 돌아와서 새우와 쿰척쿰척 해 놓은 당근과 베이컨, 다진 마늘, 버터, 표고 버섯을 넣고 볶아 줍니다. 저는 볶아 줄 때 올리브유까지 더 넣어서 볶아 주었습니다.



버터로만 볶아도 되는데 올리브유 더 넣은 이유는 사 놓고 먹질 않아서 입니다. 이런 요리할 때 올리브유 막 넣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넣었어요. ㅋㅋ 있는 재료 자꾸 쓰고 없는 재료 굳이 넣지 마세요~!


강불로 볶습니다. 수분이 날라갈 정도까지 3~4분 볶을게요~!



다진 마늘이 버터와 올리브유에 튀겨진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볶습니다. 저는 마늘이 약간 프라이팬에 눌어 붙어서 쫀득쫀득하게 될 때 맛있더라구요. 그 수준까지 볶아 줍니다. 저는 다진 마늘을 사용했지만 편마늘(통 마늘을 편조각 내서)을 써서 그대로 볶아주는 것도 마늘 씹는 맛도 있고 좋습니다. 마늘만 넣고 볶으면 일단 맛은 보장 됩니다~ ㅋ


저는 또 여기에 소금 한 꼬집과 미원을 좀 넣었습니다. 미원을 넣으면 감칠맛 오지죠~. 미원이 몸에 안 좋은 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도 않다고 하더라구요. 걱정되시는 분은 천연조미료 좀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3분 정도 익혀 준 스파게티 면을 투척합니다. 투척투척~! 스파게티면 넣을 때 스파게티 삶은 물도 조금 같이 넣어 줄게요. 지난 번에 백종원 형님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우려낸 물은 맛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ㅋㅋ 밀가루 물인데..;;


고다음 크림스파게티 소스 투척합니다. 제가 사용한 소스는 폰타냐 크림스파게티 소스입니다. 450g에 6,500원 정도 줬던 것 같네요.



2인분 할 분량은 1/3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1/3정도가 남아있어서 다 때려 넣었습니다.



유리병 안에 붙어서 끝까지 살아 남는 소스들을 저는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우유 250ml 정도를 더 넣을 건데 유리병 안에 넣어서 쉐킷쉐킷 해 주어 소스들을 끌어 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투척!!


우유 투척과 함께 양파도 같이 넣어 주겠습니다. 양파는 항상 아삭아삭한 식감을 위해 마지막에 넣어주는 편인데 그래도 금방 숨이 죽어 물렁물렁해집니다.



이렇게 재료들을 한 데 다 섞어서 3분 가량 소스를 졸입니다. 졸아들 때 타지 않도록 계속 주걱으로 휘저어 주세요~!


그렇게 조금 기다리면 완성!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피클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없습니다. 그냥 먹겠습니다.


짜잔~!





아, 데커레이션을 좀 해봤습니다. 괜찮나요? ㅎㅎㅎ 매콤 크림스파게티라서 저는 위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올렸습니다. 매콤한 맛 좋아하시는 분은 마지막에 청양고추 좀 썰어서 드셔보세요. 괜찮습니다. 많이 알싸하지도 않고 적당히 매운맛이 도는 것이 딱 제 스타일입니다~! 맛있어요~!

그리고 매운 맛을 좋아하기에 피자 핫소스인 타바스코 핫소스도 같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먹다가 느끼하면 바로 입 안에 털어 먹게요~ㅋ



대추 방울토마토는 가스렌지 불에 살짝 그을려 봤습니다. 약간 썩은 느낌 나네요. 조금 더 연구해봐야겠습니다. -_-;;



크림스파게티에 파슬리 가루가 없어서 쪽파로 또 대신 얹었는데, 저는 쪽파가 입에 잘 맞는 모양입니다. 쪽파의 약간 아린 맛이 좋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요리를 감상해보겠습니다. 또 먹고 싶습니다. 츄릅~~;ㅋ



먼저 노른자를 파괴합니다. 포크가 없어서 아웃백에서 나온 포크를 대신 씁니다. ㅋㅋ 한 번 쓰고 버릴려고 했는데 플라스틱 나이프랑 포크가 제법 짱짱해서 몇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웃백이 일회용품을 너무 잘 만들어 놨네요~



포크에 스파케티면을 돌돌 말아 봅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부분인데 노출이 너무 심했는가 치즈가 잘 안 보이긴 하네요~ 한 입 앙~해 볼게용~ 앙~



한 입 먹었더니 약간 느끼함이 몰려와서 바로 타바스코 핫소스를 투척투척 뿌링클뿌링클 할게요.



핫소스를 뿌리고 잡지에서 봤던 그 모습대로 포크에 면을 휘감아 숟가락에 대고 둘둘 말아줍니다~ 침을 줄줄 흘리면서 앙~하려고 하는 그 찰나!


맙소사, 에어프라이어 안에서 고이 대기하고 있던 치즈 스틱 성님과 순살 치킨 성님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ㅡ,.ㅡ


이런 맙소사..;; 모든 취식을 잠시 멈추고 빨리 스타트 버튼 눌러 줍니다.


180도, 7분으로 맞춰 놓고 깊은 빡침을 느끼고 있으니 어느샌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퍼지고 요리 종료가 코 앞입니다.



치킨을 까 먹고 있다니..ㅠ 에어프라이어가 요리를 하고 있는 7분이라는 시간 동안 그냥 음식 앞에 놓고 멍때리기도 뭐해서 치즈스틱과 치킨을 데커레이션 할 무언가를 찾아보았습니다. 냉장고를 뒤져도 뭐 없네요. 할 수 없이 귤 한 박스가 있길래 귤을 깠습니다. ㅋㅋ



잘 튀겨진 치킨과 치즈스틱! 그리고 귤~ ㅎ~ 근데 치즈스틱은 7분이 너무 힘들었는가봐요. 옆구리가 다 터져서 치즈가 줄줄 새어 나오고 있더라구요. ㅎㅎ 소스는 그냥 뭐 없어서 케쳡과 마요네즈의 합방입니다.



다시 취식 모드로 돌입합니다. 이제 뭔가 완성된 느낌이네요. 스파게티 사진 보니 브로콜리 있으면 더 맛있는 음식 사진이 됐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치즈스틱을 한 번 쭉 늘려 봅니다~ 쭈~~~~~~~~~~~~욱~ 잘 늘어나네요~ 꽤나 맛도 있습니다.

일반 패스트푸드에서 기름에 튀긴 맛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에어프라이어로 꽤 괜찮은 클라쓰의 치즈스틱을 맛 봤습니다. 칠리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칠리소스 하나 구비해 둬야겠습니다.



순살 치킨의 모습입니다. 어떤 살을 썼는지 모르겠지만 닭가슴살처럼 퍼석퍼석한 살이 일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살치킨은 잡육을 가공해서 쓰던데 이 오뗄 순살은 가공육이 아닌 것 같았어요. 살 결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오늘 한 끼도 맛있게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이것..;



설거지는 언제나 귀찮네요. ㅋㅋ 어느 정도는 식기세척기가 도 맡아 주니 참 다행인 듯 싶습니다.


식기 세척기야 열일 하렴~ 나는 커피 한 잔 하고 싶구나~!^^


식기세척을 하면서 홈카페를 열었습니다. 마침 집에 티바나 홍차 구매하면서 같이 딸려 온 스벅 컵이 있어서 다크 로스트 원두를 내렸습니다.



에스프레소의 향기는 언제나 굿입니다. 기모띠~ 아메리카노로 오늘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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